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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불자를 베테랑 불자로

  1. 초기불교, 그 핵심을 담다

    초기불교, 그 핵심을 담다

    초기불전연구소에서 간행한 초기 불교 입문서

    각묵

    1957년 밀양 출생. 부산대학교 수학교육과 재학 중 출가하여 1979년 화엄사 도광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였고_ 1982년 자운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하였다.
    칠 년간 제방선원에서 안거 후 빠알리 삼장을 한글로 옮기려는 원을 세우고 인도로 유학하였다. 10여 년간 산스끄리뜨어_ 빠알리어_ 쁘라끄리뜨어를 배웠으며_ 인도 뿌나 대학교Puna University 산스끄리뜨어과 석사 과정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초기불전연구원 지도법사이며_ 실상사 화엄학림 교수사 및 조계종 교육원 교수 아사리를 역임하고 있다.
    역·저서로 {금강경 역해}_ {아비담마 길라잡이}(전2권) (공역)_ {네 가지 마음챙기는 공부}_ {디가 니까야}(전3권)_ {상윳따 니까야}(전6권)_ {초기불교 이해}_ {니까야 강독}(전2권) 등이 있다.
    {디가 니까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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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시대 달리하며 꽃 피운 불교사상

    시대 달리하며 꽃 피운 불교사상

    나의 첫 번째 불교책 / 곽철환 지음 / 김영사

     

    불교 교리의 핵심을 꿰뚫는 불교개론서이다. <불교의 모든 것> <이것이 불교의 핵심이다> <시공 불교사전>의 저자가 펴낸 <나의 첫 번째 불교책>이 그것이다. 저자인 곽철환 씨는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역경원에서 10여 년 동안 일했다.

    ‘중심을 잡아주는 불교의 기본과 핵심’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선으로 구성됐다. 초기불교, 중관, 유식, 법화, 화엄, 밀교, 선종 등 시대를 달리하며 꽃을 피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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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갑진년 새해 읽어볼 佛書들

    갑진년 새해 읽어볼 佛書들

    경전 해설·게송 모음…부처님 지혜 담아내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연시에는 자칫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흥청망청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부처님 가르침이 담긴 불서(佛書)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떨까.  

     

    연관 스님이 남긴 ‘水淸珠’ 
    〈만선동귀집강의〉상·중·하/ 영명연수 씀 /석성범 강의/ 연관 번역/ 사유수 출판사/ 각권 2만5000원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은 북송 시대 영명연수 선사의 대표 저술이다. “모든 선행이 일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영명연수는 광범위한 경론과 선문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를 대만의 근현대 선지식 석성범 스님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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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친근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쓴 ’유마경‘

    친근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쓴 ’유마경‘

    <유마경>은 상업을 주로 하는 인도 북부의 자유도시 바이샬리를 무대로 삼아, 주인공 유마힐(비마라킬티)이 중심이 돼 다양한 가르침과 이야기를 전개하는 희곡 형식으로 짜여 있다. 그래서 문학적인 가치가 다른 어떤 경전들보다 뛰어나다. 또 계율의 틀 속에서 형식화돼 굳어가는 기성 교단과 교리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직자 대접만을 고수하고 있는 비구 스님들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던지는 극적인 장면들은 <유마경>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한마디로 옛것에 빠져 있는 교단에 진보적인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경전이 <유마경>이다. 하지만 <유마경> 속의 교리는 매우 심오하고 깊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그 속의 이야기들은 매우 신선할 뿐 아니라 재미가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아주 잘 적용이 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심오한 <유마경>의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 속에 김현준 불교신행연구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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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불교와 꽁트가 만나 ‘빵’ 웃음이 터진다

    불교와 꽁트가 만나 ‘빵’ 웃음이 터진다

    “백화점 명품 코너에서
    화석이 되어 버린 아가씨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 ‘무아’에 대한 글

    42년째 불교책 출판
    윤창화 민족사 대표

    꽁트+친절한 해설로
    재미있게 써내려간
    ‘불교 지식 꽁트’ 펴내

     

    불교는 어렵다고 한다. 조금도 틀린 말이 아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용어가 대부분 한자이기 때문이고, 게다가 개념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불교’라는 어려운 개념에 ‘꽁트’라는 일단 뭔가 재미가 있을 것같이 느껴지는 장르가 만난다면 어떨까?

    불교계 대표적인 출판사 민족사의 윤창화 대표가 불교의 중요한 용어들을 1970년대에 유행했던 ‘꽁트’라는 장르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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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전생이 만든 현세, 내세가 궁금하면 현재를 보라

    전생이 만든 현세, 내세가 궁금하면 현재를 보라

    고전은 시대를 거듭해도
    흥미롭고 가치 인정받아
    불교 고전 중의 고전은
    ‘부처님 본생담, 자타카’

    ‘자타카로 읽는 불교’ 펴낸
    각전스님 “본생담은
    저 자신을 부처님 대해로
    쓸어가 버리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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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국내 첫 대승불교 개론서 출간…한국불교 주체적 관점서 집필

    국내 첫 대승불교 개론서 출간…한국불교 주체적 관점서 집필

    조계종 교육원 ‘대승불교개론’
    편찬위 10인·필진 12인 동참
    ‘대승기원’ 최근 학설도 조명
    대승 둘러싼 오해 불식에 전기

    한국불교의 주체적 관점서 대승불교 전반을 담아낸 첫 대승불교 개론서가 출간됐다. 대승불교의 뿌리부터 방대한 사상과 역사를 일목요연하게 담아낸 ‘대승불교개론’은 불교가 인도에서 태동해 세계 종교로 확산하는 과정에서 발전·변화한 대승불교를 조계종의 통불교적 관점으로 갈무리하고 있다. 대승불교를 둘러싼 다양한 역사적·교학적 시각과 평가에 새로운 기준점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관계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쟁점도 전격적으로 다룸으로써 대승불교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계종 교육원이 발간한 ‘대승불교개론’은 사찰승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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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빠알리 경전_ 한 권으로 이해하라!

    빠알리 경전_ 한 권으로 이해하라!

    빠알리 경전_ 한 권으로 이해하라! 일아 스님이 역편한 『한 권으로 읽는 빠알리 경전』. 부처님의 직계 제자들의 암송을 총망라한 것으로 '삼법인(三法印)' '사성제(四聖諦)' '팔정도(八正道)' 등 불교의 기본적 교리의 바탕이 되는 빠알리 경전을 역편한 것이다. 초기 불교에 대한 한국불교의 부정적인 관념을 깨뜨리고 있다. 이 책은 다른 어느 경전에서도 볼 수 없는 심오하고 중요한 교리만을 담고 있는 빠알리 경전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빠아리 경전에 있는 다섯 종류의 니까야와 율장에서 핵심적인 내용만을 선별하여 엮었다. 아울러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에 대한 관련 경전을 교리적으로 뽑아 공부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또한 우리가 빠알리 경전을 통해 위대한 영적인 힘을 지닌 부처님을 만남으로써_ 마음을 뒤흔드는 빼어나고 훌륭한 가르침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아울러 중생에 대한 한없는 자비와 연민을 부처님의 인간적인 모습은 물론_ 인격_ 성품_ 수행 등을 엿봄으로써_ 마음에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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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하루를 시작하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

    하루를 시작하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

    하루를 시작하는 달라이 라마의 기도문 언제 누구와 함께 있더라도 저를 누구보다 낮은 사람으로 여기고 그들을 변함없는 마음으로써 가장 높은 사람으로 소중히 섬기게 하소서 11~12세기 티베트 고승 게셰 랑리 탕빠가 쓴 「수심팔훈(修心八訓)」 중 한 구절이다. 달라이 라마는 매일 아침 이 기도문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한다. 망명정부가 있는 북인도의 다람살라에서는 물론 외국에 나가서도 달라이 라마는 아침마다 읽는 이 기도문을 주제로 자주 법문을 하곤 한다. 이 책에는「수심팔훈」외에도 『 입보리행론』 2장과 3장, 「사억념도정가」, 「자애경」, 「람림 기도문」등 오랫동안, 그리고 지금도 티베트 사람들이 애독하는 기도문 22편이 모아져 있다. 이 기도문들을 관통하는 열쇠말은 바로 '보리심'이다. 티베트 불교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교리적으로는 '공(空)' 그리고 신앙적으로는 '보리심'이다. 이를 반영하듯 티베트 사람들이 가장 애독하는 기도문들에는 유달리 보리심을 강조하는 구절들이 도드라진다. "보리심은 자비심이나 이타심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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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사찰 구석구석 기묘한 존재들의 진기한 내력

    사찰 구석구석 기묘한 존재들의 진기한 내력

    사찰 구석구석 기묘한 존재들의 진기한 내력

    사찰은 신전(神殿)이다.

    중심 전각에 자리한 부처님을 제외하고도 사찰 구석구석 '초월적'인 능력과 '기괴한' 외모를 지닌 존재들이 조각이나 그림으로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큰 사찰인 경우 그 수가 100명 이상 되어 일일이 세기 힘들 정도이니, 불교 경전에 기록된바 그들이 거느린 권속(眷屬)까지 헤아리면 사찰에 구축된 세계관은 그리스신화나 북유럽신화의 세계만큼이나 거대하다.

    이들은 간혹 만화나 영화 등에 등장하기도 한다. 웹툰 원작의 영화 〈신과 함께〉에서 망자(亡者)인 주인공을 심판하는 왕들(시왕), 영화 〈사바하〉에서 악귀를 잡는 악신으로 일컬어진 네 신(사천왕), 만화 『극락왕생』에 등장하는 보살들과 도명존자, 무독귀왕 등이 그렇다. 이들은 비록 주인공이 아니지만 생경하고도 신비로운 존재로 황금 조연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펼치는 판타지 이면엔 기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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